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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개국 25주년 기념 평화음악제 '대성황'

김선균 | 2021/11/05 06:0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개국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평화음악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어제(3일)저녁 7시 30분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평화음악제에는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옥현진 총대리주교, 교구 사제, 후원회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2천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가수 김연자씨가 나와 개국 25주년을 축하하며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이날 공연에서 김희중 대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개국 25주년을 맞은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인 노력과 애정을 베풀어주신 은인들과 애청자, 후원회원, 사제단의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운데)는 3일 열린 개국 25주년 기념 평화음악제에 참석했다.

김 대주교는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신적, 심리적, 경제적으로 고통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말고 서로 헌신하고 나눠주고 베풀며 이 위기를 잘 이겨내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FIAT DOMINI)소년합창단이 천상의 목소리로 '기도'와 '한 노래 있어'를 부르며 막을 열었습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FIAT DOMINI)소년합창단 출연 모습

이어 가수 알리, 고영열, 박강수, 그룹 부활, 김연자씨가 무대에 올라 방송국 개국 25주년을 축하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날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김연자씨는 자신의 히트곡인 '블링블링'과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웠고, 특히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자 다시 무대에 올라 2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최근 발표한 '무조건 광주로'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민주화, 인간화, 복음화를 설립이념으로 지난 1996년 6월 2일 개국해 지역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1-04 08:57:38     최종수정일 : 2021-11-05 06: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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